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맞춤형 중장년 창업 교육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연결 강화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목포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도내 중장년 구직·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계 교육을 총 3회 운영하여 약 8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23일, ‘중장년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재체결하고 ▲지원정보 상시 교류 ▲대상자 공동 발굴 ▲교육·특강 협력 ▲공동 홍보 등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교육 수료생 중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우선 연계하고, 적합 대상자는 센터 입주 지원 등 내부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 기초 교육과 생애 설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중장년층의 현실적인 경력 전환의 준비를 돕고,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의 일자리·창업 정책 방향과 맞물려 중장년 경력 전환의 현장 지원이 강화됐다.

진흥원은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과 지원 방식과 대조되는 실질적인 연계 교육 진행으로 인해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6/5.0의 긍정적인 사후 조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교육–상담–사업화로 이어지는 창업 지원의 핵심적인 흐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중장년층의 첫걸음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