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시정연설에 "AI 3대강국 위한 구체적 비전 그려낸 명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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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李시정연설에 "AI 3대강국 위한 구체적 비전 그려낸 명연설"

모두서치 2025-11-05 13:3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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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인공지능) 3대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란 격언도 있듯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의 성공과 엔비디아 GPU 26만장 공급에 힘입어 AI 3대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고의 타이밍에 최적의 예산안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폭인 6.51% 인상하고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8세까지 늘린 점을 언급하며 "아울러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하겠단 따뜻함이 돋보인다"고 했다.

또 "오늘이 '소상공인의 날'인데 24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경영안정바우처를 지급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계획은 우리 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재해·재난 및 신속대응에 5조5000억원을 편성한 점 또한 언급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지키겠단 이재명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도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은 결국 선택과 집중인데 '탁월한 선택과 과감한 집중'이 이뤄진 예산이라 평가한다"며 "어제 있었던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인류 발전상을 정확히 꿰뚫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돋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1도의 기울기가 나중엔 엄청난 격차로 벌어질 것"이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갖고 국가를 운영할 첫 해인 만큼 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 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난 정권에는 대통령 본인이 시정연설하기를 거부하더니 새 정부 들어서니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시정연설 듣기를 거부한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지난 3일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윤석열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며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그랬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며 "비상계엄이 장난감 총 들고 싸우는 병정놀이하듯 하찮은 것이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은 내란음모죄만으로도 해산됐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유죄를 확정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해산감이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 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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