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열 장애인체전 총감독 “경기도 5연패, 모두의 열정이 만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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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장애인체전 총감독 “경기도 5연패, 모두의 열정이 만든 결실”

경기일보 2025-11-05 13:0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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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의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제공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5연패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는 경기도 소속 모든 선수, 지도자, 그리고 가족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장애를 극복한 도전과 감동의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총감독은 종합우승의 핵심 요인으로 ‘과학적 준비 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일부 종목의 전력 손실이나 개최지의 가산점 등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준비를 이어왔다”며 “주력 종목인 당구·볼링·축구뿐 아니라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확보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는 ‘팀워크’를 들었다. 그는 “종목은 달랐지만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고, 동료의 메달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지도자들과 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세심하게 뒷받침해준 덕분에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백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이라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이미 최고의 금메달”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목단체와 협력하고, 도의회와 함께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총감독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앞으로도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청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 최흥락 체육진흥과장께 감사드리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도와주신 황대호 위원장과 유영두 부위원장, 조미자 부위원장, 그리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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