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손성창 기자] 대웅제약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및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주력 신약과 GLP-1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계약을 추진했다. 핵심적으로 소개되는 기술 중 하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은 피하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패치 제형으로 통증 최소화, 자가 투여 등으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최근 생체이용률이 크게 개선됐다.
'CPHI Worldwide'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25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기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제약산업 전시회다. 약 4만 명의 업계 전문가, 투자자, 규제기관, 파트너사가 참석하며, 원료의약품, CDMO, 제형기술, 완제의약품, 패키징 등 제약 전반의 산업을 아우른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 운영, 기술 발표 세션, 1:1 비즈니스 미팅,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규제 변화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CPHI 참여는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가 이뤄지는 성과 중심의 전시였다"라며, "마이크로니들 기반 혁신 제형과 바이오시밀러 등 미래 성장동력을 앞세워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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