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글로벌 항만무대서 ‘스마트·친환경 항만’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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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글로벌 항만무대서 ‘스마트·친환경 항만’ 비전 제시

이뉴스투데이 2025-11-05 1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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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국제해양주간에서 발표 중인 박은경 부산항만공사 동남아대표부 대표. [사진=부산항만공사]
보르네오 국제해양주간에서 발표 중인 박은경 부산항만공사 동남아대표부 대표.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를 무대로 스마트항만과 친환경 항만 구축 전략을 잇달아 공유하며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BPA 동남아대표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뚤루에서 열린 ‘보르네오 국제해양주간 2025(Borneo International Maritime Week 2025)’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주요 항만 유관기관이 모여 해운·항만 협력과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BPA 박은경 동남아대표는 ‘부산항의 지속가능 항만물류 허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BPA는 유럽·미국에서 추진 중인 해외 사업과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해외 거점 구축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1월 4일에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주최의 글로벌 항만혁신 포럼 ‘Smart Ports: Piers of the Future 2025’에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 함부르크, 로테르담, 부산 등 세계 주요 항만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항만 디지털화, 초연결 기술, 사이버 보안, 탈탄소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개막식에서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 단장은 부산항의 2050 탄소중립(Net Zero) 목표와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회복력 있는 스마트 항만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 항만 간 협력과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항만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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