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
'외국인 선수의 행선지를 알려면 개인 채널 팔로우 목록을 살펴라!'
KBO리그 팬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퍼져있는 '공식' 영입 확인법이다. 그런데 이 방법이 미국에서도 통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코디 폰세는 최근 개인 채널 팔로우 목록에 미국 프로야구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채널을 추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폰세가 샌프란시스코에 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이정후가 주전 외야수로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그런 탓에 한솥밥을 먹게 되는 것 아니냐는 설렘이 나오기도 했다.
아직 확실한 발표는 나지 않았다. MLB 쪽에서는 폰세가 올 시즌 180.2이닝을 던지는 등 예전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데다 후반기에 갈수록 부진했다는 점을 들어 선발보다는 불펜에서 활용점을 찾고 있다.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에릭 페디보다는 낮은 계약금을 받을 것을 보고 있다. 페디는 지난 2023시즌 KBO리그 평정 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217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MLB에 복귀했다. 폰세의 예상 계약금은 1000만 달러(144억 8500만 원)로 보고 있다.
개인 채널로 다음 팀을 팔로우하는 것은 과거부터 있었던 일이다. 최근 사건도 아니지만 이 방식이 미국에서도 통하자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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