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박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기획 이색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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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박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기획 이색 축제 '성료'

경기일보 2025-11-05 11:2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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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청소년문화의집 마루의 생일파티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 박달청소년문화의집 마루의 생일파티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이색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열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1일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훔친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축제에서는 드론 장애물 통과, 홀로그램 제작, 로봇 축구,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열렸다. 청소년운영위원회·카페운영동아리·남서울대·경기대 봉사단·비산중 학생 등 지역 인력이 함께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놀이나 체험을 넘어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마루’의 생일을 콘셉트로 한 축제 ‘마루의 생일파티–마루의 돌잔치’를 개최했다. 축제는 공연존·체험존·이벤트존·먹거리존으로 구성돼 청소년운영위원회 ‘마루지기’, 문화기획단, 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오프닝 ‘마루 돌잡이’와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마루 케이크 만들기, 돌사진 촬영 등 14개 부스와 디지털프린터로 제작한 청소년 굿즈 전시가 마련됐다. 호현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한 먹거리존은 지역 협력의 장을 보여줬다.

 

김기홍 박달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과 함께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의집이 청소년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두 축제는 청소년이 기획·실행하는 참여형 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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