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90억...전년比 17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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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90억...전년比 172.8% 증가

포인트경제 2025-11-05 11:1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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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LG헬로비전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영업수익은 2985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억 원(7.7% 감소), 전 분기 대비 556억 원(15.7% 감소) 하락했다. 이는 일회성 교육청 단말 사업 매출이 제외되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억 원(172.8% 증가) 상승했다. 지난해 인식한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이후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고 비용 구조가 효율화된 결과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27억 원, 통신 342억 원, MVNO 388억 원,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 528억 원, 렌탈 495억 원이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기타사업은 4억 원에 그쳤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과 핵심 사업 중심 운영으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했다. MVNO 부문에서는 직영몰 확대와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도입해 자급제와 알뜰폰 트렌드 확산에 대응했다.

렌탈 부문은 여름철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계절 생활가전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렌탈 사업은 수익성 중심 구조로 고도화하며 운영 내실을 강화했다.

미디어 사업은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더라이프 채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인 <눈에 띄는 그녀들>, <당골집>, <김석훈의 어! 여기봐라>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 관심을 유도했다. 유튜브를 통한 콘텐츠 확산으로 다양한 시청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는 “방송·통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도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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