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장기화 화난 트럼프 공화당 의원 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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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장기화 화난 트럼프 공화당 의원 압박 강화

모두서치 2025-11-05 10:5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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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화가 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필리버스터를 폐지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의 삶을 “생지옥(Living hell)”로 만들 것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 액시오스(AXIOS)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한 보좌관은 트럼프가 “그들의 삶을 생지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전화하고 그들의 지역구를 폭파시킬 것이다. 그들을 비미국적이라고 비난하고 죽어가는 제도의 늙은 생물들이라고 욕할 것이다. 농담 아니다. 그들의 삶을 그냥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보좌관은 트럼프가 “정말 화가 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몇 주 동안 민주당이 결국 굴복할 것으로 판단해 셧다운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지금 대부분의 찬성 60표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 금지법 때문에 셧다운이 사상 최장으로 길어지도록 만든다며 필리버스터 금지법을 바꾸지 않으려고 하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공개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 보좌관은 “트럼프는 필리버스터가 터무니없고 반민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필리버스터 폐지 요구를 일관되게 거부하던 공화당 상원의원 중 토니 모레노 의원과 조시 홀리 의원, 짐 뱅크스 의원 등 일부가 차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트럼프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공화당이 그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다.

트럼프는 셧다운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이 지게 될 것으로 판단해왔다.

여론조사에서도 공화당에 책임이 크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난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도 당시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 의원에게 필리버스터를 없애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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