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만에 보는 기사 요약
아침 대충 먹는 습관 줄이기
」아침 거르기·물 안 마시기·급하게 먹기·단 시리얼 먹기 피하기
」기상 1시간 이내 물 한 컵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위장병 전문의 소라브 세티 박사가 건강한 아침 식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 식사는 소화기관이 효소를 분비하고 하루 동안 음식을 소화할 준비를 하도록 돕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르게 섭취해야 한다”며, 장 건강을 해치는 네 가지 나쁜 습관을 짚었죠.
아침 식사 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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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라브 세티 박사는 이런 습관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위산이 과도하게 쌓이고 장운동이 느려진다”라며, 가장 먼저 피해야 할 습관으로 아침을 거르는 것을 꼽았는데요. 그는 “기상 후 한 시간 안에 식사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그렇지 않으면 뇌의 스트레스 반응이 활성화돼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침에 물 마시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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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아침에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입니다. 소라브 세티 박사는 “위장이 원활하게 음식을 이동시키려면 수분이 필요하다”며, “하루를 시작할 때 반드시 한 컵의 물을 먼저 마시라”고 조언했는데요. 사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땀과 호흡을 통해 약 2~4컵의 수분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탈수를 예방하고 소화를 돕는 첫 단계이죠.
급하게 아침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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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이동하며 식사를 하는 등 급하게 아침을 먹는 습관입니다. 세티 박사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식사하면 소화 효소 분비가 줄고 팽만감이 생긴다”며 “앉아서 천천히 씹으며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자료에 따르면, 뇌와 장은 신경으로 직접 연결돼 있어 스트레스가 위와 장의 기능을 즉각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고 하죠. 즉, 급하게 먹는 아침 한 끼가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침으로 ‘단’ 시리얼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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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로, 당분이 많은 시리얼을 아침식사로 먹는 습관입니다. 세티 박사는 “시리얼에는 1회 제공량당 10~15g의 당이 들어 있어 도넛 한 개보다 많을 수 있다”며 “이런 당은 장내 염증을 유발하고 미생물 균형을 깨뜨린다”고 경고했죠. 그러면서도 그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폭식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귀리·치아씨드·베리를 곁들인 오트밀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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