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AI 버블론' 여파…삼성전자, '10만전자' 붕괴[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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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AI 버블론' 여파…삼성전자, '10만전자' 붕괴[핫스탁]

모두서치 2025-11-05 10:3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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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간밤 미국 증시가 'AI 버블론' 여파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5.24%(5500원) 하락한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6.14%(3만6000원) 내린 55만원에 거래 중이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 AI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고평가 7.94% 급락하며, AI 관련 업종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팔란티어는 3분기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 발표에도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또 올해 들어 주가가 150% 이상 급등하며 고평가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3.96% 하락 마감했고, AMD(-3.70%), TSMC(-3.55%), 브로드컴(-2.93%), 마이크론(-7.10%), 인텔(-6.25%) 등 반도체주도 일제히 내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4%, S&P500지수는 -1.17%, 다우지수는 -0.53%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들의 조정은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 매크로 민감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 밸류에이션, 단순 가격 상승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서 기인한다"며 "그 과정에서 전일처럼 마이클 버리의 팔란티어에 대한 대규모 풋 옵션 포지션 베팅과 같은 소식들도 포지션 조정의 명분을 제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인 마이클 버리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숏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밝히며 AI 관련 업종 투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장 보다 4.39% 내린 3940.91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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