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학교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로 시행한 것과 달리 한 학교에 집중해 현장과 밀도 높은 소통을 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문 대상은 김해 삼성초등학교부터 창원 상남중학교까지 도내 7개 초·중·고등학교다.
원도심 학교, 학생 맞춤 통합지원, 마음 관계 회복 활성화 등 주요 교육현안을 논의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또 수렴한 의견을 분석해 실질적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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