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5일 위험회피 심리 고조에 144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6.15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46.3원까지 상승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까지 확산하면서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1% 오른 100.221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7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6.38원보다 4.33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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