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 3년의 역주행과 내란이 민생파탄의 원인”이라며 “국민의힘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회복과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에게 도움은 못 줄망정, 막말로 훼방하는 것은 공당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예산은 AI전환, 돌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선도국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이 아니면 더 많은 재정투입으로도 불가능할지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성을 되찾고 예산안 논의에 진지하게 임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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