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 거행되는 로드리고 파스(Rodrigo Paz)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고양을)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특사는 파스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대통령 친서와 함께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특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볼리비아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특사는 또 현지 체류 중 볼리비아 거주 교민과 주재 한국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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