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오사카 하루 4→7회 증편…한일 노선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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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오사카 하루 4→7회 증편…한일 노선 중 최다

연합뉴스 2025-11-05 09:2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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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성 일본 오사카성

[촬영 임성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동계 스케줄이 적용된 지난달 26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하루 4회에서 7회로 증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국과 일본 사이 노선에서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다.

제주항공이 증편한 오사카 노선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한일 간 항공 노선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881만7천765명으로, 관광 목적 방문객 중 가장 많은 32.7%는 오사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 노선은 일본인 여객 수요도 높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발 기준 제주항공을 통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 약 47만명 중 13만9천명(29.5%)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했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 증편을 통해 일본인들의 한국 재방문 수요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일본인 회원의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2년간 5회 이상 탑승 시 승급되는 실버플러스 회원의 22.9%, 15회 이상 탑승 시 승급되는 골드 회원의 29.2%가 오사카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인천, 김포, 김해 등 국내 주요 거점 공항 세 곳에서 오사카로 오가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여객 편의 제고를 통해 한일 노선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방한 일본인 회원 등급별 공항 이용 2024년 방한 일본인 회원 등급별 공항 이용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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