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다중항체, 높은 항암 효과·낮은 독성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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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중항체, 높은 항암 효과·낮은 독성 나타나"

모두서치 2025-11-05 09:2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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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셀트리온은 이달 5~9일(현지 시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면역항암 학술행사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이다.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고용량인 80㎎/㎏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 항종양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 때문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CT-P72·ABP-102는 T세포가 HER2 저발현 정상 세포에 달라붙는 결합력을 낮춘 반면, HER2 고발현 암세포에는 특정해 반응하도록 결합력을 조절했다. 또 최적의 T세포 활성도를 갖도록 T세포에 있는 단백질 CD3와도 결합력을 조절했다.

이를 통해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이번 전임상 연구의 독창성과 면역치료 분야에 대한 기여도 등을 높게 평가받아 학회에 제출된 1300개 이상의 초록 중 'TOP 150'안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CT-P72·ABP-102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내 국내외 주요 기관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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