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새롭게 진입, 4세대 걸그룹 대표를 향한 자신감을 얻었다.
5일 쏘스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자료(11월8일자)를 인용, 르세라핌이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빌보드 '핫 100' 50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발표된 대표곡 'EASY'(99위)와 'CRAZY'(76위) 등에 이어 세 번째 '핫 100' 진입이자, 자체 최고 성과다.
이는 2023년 10월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로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0위를 기록한 시점부터 줄곧 성장세를 거듭해온 르세라핌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단위의 조명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200’(6위)과 ‘글로벌 (미국 제외)’(3위) 등 200개 이상의 지역/국가별 스트리밍, 디지털 판매고를 집중한 '글로벌' 차트에서의 최상위 기록은 이들의 지지도가 견고해지기 시작했음을 가늠케 한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 덕분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함께해 주신 제이홉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엔비디아가 주관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참석해 CEO 젠슨 황의 찬사를 받으며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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