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조선의 팔방미인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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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조선의 팔방미인으로 변신

스타패션 2025-11-05 09:1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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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아인 프로필. (사진제공: 비욘드제이)
배우 박아인 프로필. (사진제공: 비욘드제이)

배우 박아인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합류하며 연기 인생의 또 다른 변곡점을 맞는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에서 그는 조선 한성 제일의 미인이자 지성과 재능을 겸비한 박홍난 역을 맡아, 화려한 외모 그 이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판타지적 설정 위에 고전적 미학을 더한 이 작품은 사극의 무게감과 현대적 감수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박아인은 극 중 ‘박가객주’의 행수로 등장, 음악과 학문, 예술에 능통한 팔방미인으로서 이야기의 균형추 역할을 맡는다.

박홍난은 단순한 미인상에 머물지 않는다. 스스로의 재능과 판단으로 객주를 이끌며, 세자와의 관계에서도 주체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인물이다.

박아인은 이미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굿파트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쌓았다. 특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한양의 미인 운심 역으로 사극 연기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의 캐릭터 해석에도 자연스러운 기대감이 더해진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사극에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활발하다. 이는 전통 서사의 무게를 덜어내고, 젊은 시청층의 감각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하기 위한 흐름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세대 간 감정선과 비주얼 미학을 동시에 잡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배우들 역시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있다. 박아인의 박홍난 역 역시 이러한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재능과 품격, 그리고 주체성을 겸비한 캐릭터로서, 사극 속 여성 인물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로맨스 판타지와 사극의 경계를 허무는 감각적인 연출로 올 하반기 MBC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박아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로 기억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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