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앞둔 알리…성수동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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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앞둔 알리…성수동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이데일리 2025-11-05 09:1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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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는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되는 알리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 행사다.

알리의 올해 광군제 이벤트는 형식부터 확 바꿨다. 지난해에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간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총 11억원 규모의 혜택이 준비돼 있고, 오는 18일까지 누구나 알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팝업에선 온라인에서의 ‘재미’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다. 광고 캠페인 속 콘셉트를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게임 체험존, 브랜드 전시존, 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온라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참여 내역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알리 관계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성수동에서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는 통합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의 본격적인 광군제 세일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10개 상품을 1111원, 1만 1111원, 11만 1111원에 한정 판매하며, 최대 8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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