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베트남 사위’의 품격…노개런티로 완성한 진심의 연기와 감각적인 일상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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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베트남 사위’의 품격…노개런티로 완성한 진심의 연기와 감각적인 일상룩

스타패션 2025-11-05 09:0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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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따뜻한 가족 서사와 인간적인 온기로 스크린을 채운 배우 정일우가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베트남 박스오피스 15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를 앓는 어머니를 한국에 있는 형에게 데려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아들 ‘환’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공감의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정일우는 극 중 젊은 시절 레티한과 사랑에 빠지는 남편 정민 역을 맡아 순수하고 청량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 홍 다오와 함께한 이 작품에서 그는 특유의 단정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는 이 작품에 출연료 없이, 즉 ‘노개런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있는 행보로 찬사를 받았다. 팬들은 “배우 정일우의 진심이 작품에 묻어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한국과 베트남 제작진이 3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현지 언론에서도 “베트남 영화사에 남을 따뜻한 한 페이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정일우의 다정다감한 연기가 ‘베트남 국민사위’라는 별칭으로 확산되며 현지 팬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주요 매체는 “그의 미소는 한국의 미학과 베트남의 감성을 연결했다”고 표현했다.

한편 정일우는 스크린 밖에서도 감각적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에서는 클래식한 블랙 가죽 재킷에 루즈핏 와이드 팬츠,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하며 ‘남친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HAVE A GOOD SUNDAY!”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는 여유로운 주말 감성을 드러내며, 톤 다운된 룩에 그린 컬러의 보스턴백을 더해 생동감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무채색 톤의 절제된 조합 속에서도, 소재의 질감과 실루엣이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자연광 아래에서 담백하게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패션 화보 이상의 감도를 보여준다. 팬들은 “정일우의 일상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가죽 재킷조차 따뜻해 보이는 이유가 있다”며 열렬한 반응을 남겼다.

또한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 룩에 와이드 팬츠,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도심 속 룩은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실루엣 중심 스타일링’의 교본과도 같다. 그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감각을 통해 단정하면서도 자유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패션 브랜드 화보와 같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정일우는 ‘고품격 청춘’이라는 수식어처럼, 작품 속 진정성과 일상 속 세련됨을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다. 스크린에서는 묵직한 감정선을, 현실에서는 감각적인 미니멀리즘을 보여주는 그가 배우이자 트렌드 메이커로서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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