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아놀드 만나요?”→“아니요” 반 다이크...맥 앨리스터는 세리머니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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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아놀드 만나요?”→“아니요” 반 다이크...맥 앨리스터는 세리머니로 복수

인터풋볼 2025-11-05 0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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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리버풀 선수들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에키티케, 2선 비르츠, 소보슬러이, 살라였고 중원은 맥 앨리스터, 흐라벤베르흐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였고 골문은 마마르다슈빌리가 지켰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음바페, 벨링엄이 구성했고 그 밑은 비니시우스, 추아메니, 카마빙가, 긜러가 나섰다. 포백은 카레라스, 하위선, 밀리탕, 발베르데였고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리버풀은 전반전 강하게 몰아쳤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마침내 쿠르투아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맥 앨리스터가 헤더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선 리버풀은 남은 시간 레알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1-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 경기는 ‘아놀드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리버풀 성골 유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로 떠났다. 리버풀에 헌신하겠음을 약속했지만 이적료 없이 레알로 떠나면서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사진 = 더 선
사진 = 더 선
사진 = 리버풀 뉴스
사진 = 리버풀 뉴스

알렉산더-아놀드는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갔는데 경기장에서는 많은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가 끝난 뒤 리버풀 주장 반 다이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더-아놀드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나. 경기가 끝났으니 이제 그를 만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도 팀을 떠난 ‘배신자’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다.

맥 앨리스터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세리머니를 똑같이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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