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5일 오전 1시 23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가건물 3층의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직원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으나 건물 내부 40㎡와 집기류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사지실 내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자는 "부상자는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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