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엔믹스 오해원이 '외모췍' 밈 탄생 비화를 전했다.
지난 4일 'TEO' 유튜브 채널에는 '노력형 밈천재와 재능형 딸깍;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 11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엔믹스 릴리, 해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해원 씨의 최고의 유행어 '외모췍'은 어떻게 나온 거냐"고 물었다.
오해원은 "'워크돌' 때 잠을 아예 못 자고 부산으로 갔다. 그러니까 이제 정신이 없고 뇌가 빠져있다. 말이 내 입이 내 입이 아니다보니 아무 말이나 막 나왔다"며 "'거울이 있네? 거울 봐야겠다' 해서 그냥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워크돌' 촬영 시간이 6시간이 아니냐고 물은 장도연의 말에 오해원은 "심지어 승무원 편은 6시간보다 훨씬 더 했다. 실제로 오사카행 비행기를 탔어야 했기 때문에 부산으로도 가야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외모췍'을 찍고 계신지도 몰랐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겠다고 해서 했는데, 제가 사랑하는 카메라 감독님께서 저를 찍고 계셨다"며 "나중에 말씀하셨는데, PD님도 너무 생뚱맞아서 이걸 넣을까 말까 고민하셨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 덕분에 해외 팬들도 '외모췍'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영어로 옮겨서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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