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에 가상자산 '패닉셀'…10만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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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가상자산 '패닉셀'…10만달러 붕괴

데일리임팩트 2025-11-05 08:1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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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관련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4일 오후4시 기준(미 동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 하락한 9만9306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달러와 견줘서는 약 21% 낮은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지난 6월22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낙폭을 더 키워 24시간 전보다 12% 폭락한 개당 3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AI가 주도하는 주가 상승 랠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퍼지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보통 AI와 관련한 기술주 투자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상자산과 나스닥이 대체로 비슷한 등락을 보인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도 비트코인의 이번 하락세를 최근 고공행진하던 기술주의 반락과 비교하면서 "투기적 모멘텀의 지표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주식 시장과 발맞춰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1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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