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재치·진해성 감성·김다현 청아 보이스, ‘귀뚜라미 가요제’ 물들였다('한일톱텐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서진 재치·진해성 감성·김다현 청아 보이스, ‘귀뚜라미 가요제’ 물들였다('한일톱텐쇼')

뉴스컬처 2025-11-05 08:09:38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가 특별 기획 '귀뚜라미 가요제’를 통해 풍성한 무대와 감성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한일 명곡 차트쇼 한일톱텐쇼’ 67회는 깊어가는 가을밤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특별기획 ‘귀뚜라미 가요제’로 꾸며졌다.

사진=한일톱텐쇼
사진=한일톱텐쇼

이날 방송은 한일 대표 가수들의 첫 합동 콘서트 ‘현역가왕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 실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약 1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박서진·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와 일본 대표 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슈·신이 무대를 빛냈다.

에녹은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장악했고, 최수호와 쥬니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타쿠야는 ‘U&I’로 폭발적인 보컬을, 김준수는 국악 기반의 무대로 포스를 뽐냈다. 신승태는 슈와 함께한 듀엣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으며, 박서진은 장구 퍼포먼스가 돋보인 ‘흥타령’으로 무대를 달궜다.

이날 ‘현역가왕 올스타 드림 매치–도쿄’ 무대 이후, 유다이가 ‘First Love’로 유튜브 조회수 148만 회를 돌파하며 ‘한일톱텐쇼 실버 버튼’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유다이는 “정말 멋지다! 골드 버튼도 받고 싶어요”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서 박서진이 스페셜 MC로 나서 재치 있는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귀뚜라미 가요제’의 첫 무대는 진해성과 에녹이 열었다. 진해성은 ‘낙엽이 가는 길’로 쓸쓸한 가을 정취를, 에녹은 ‘잡초’로 남성미 넘치는 트롯 감성을 뽐냈다. 이어 박서진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고, 타쿠야·쥬니는 ‘코이’로 달콤한 연애 감성을 전했다.

황민호와 김다현은 각각 ‘서울 간 내 님’과 ‘연모’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최수호는 ‘천년학’, 김태웅은 ‘빈손’, 사키는 ‘짝사랑’으로 각자의 색을 녹여냈다.

강문경과 마사야는 ‘행운’과 ‘Tomorrow’로 감성 형제다운 케미를, 신승태는 ‘쓰러집니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쥬니와 최수호의 ‘변덕스러운 로맨틱’은 청량함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에녹은 ‘묻어버린 아픔’, 김준수는 ‘안동역에서’로 짙은 한과 감성을 녹여냈고, 진해성은 ‘내 사랑 경아’로 특유의 애절한 꺾기를 자랑했다. 김유하의 ‘새들처럼’, 유다이의 ‘로빈슨’은 맑고 청명한 보이스로 가을 감성을 더했다.

특히 린은 즉흥적으로 ‘시간을 거슬러’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쥬니는 이효리의 ‘10minutes’로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타쿠야와 슈의 ‘케세라세라’, 별사랑의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