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학용품공장 건설장서 간부 질책…"태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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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학용품공장 건설장서 간부 질책…"태도 문제"

모두서치 2025-11-05 07: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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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가 늦어지는 데 대해 질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4일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학용품공장 건설장에서 "지난 몇 년간 당 중앙전원회의 때마다 교육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문제를 중대 사안으로 취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햇수로 5년이 되는 이 해 중반기까지 공사가 진척되지 못한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것은 경제실무적 조건관계를 논하기에 앞서 당 정책과 국가의 미래를 대하는 내각과 교육부문 지도간부들의 관점과 태도상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는 12월 전원회의에서는 매번 국사 중의 국사로 중대한 의미가 부여된 중요정책 사업들이 몇 년간이나 차요시(등한시)되고 방치된 원인을 엄격히 총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 골조 공사를 마친 교구비품공장 건설장에서 전국의 모든 학교들에 구비하게 될 교구비품 견본들을 살펴봤다.

김 위원장은 "교종별, 나이별, 체형별, 품종별에 따르는 적합한 규격과 수요, 질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게 원료, 자재보장체계를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학용품공장과 교구비품공장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군인 건설자들이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중략) 나라의 교육토대 강화를 위한 대상 건설을 우리 시대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관할 수 있는 기념비적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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