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운영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진행<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문화강좌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일환으로 '행동유형(DISC)을 통한 소통의 기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평화·정의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DISC 행동유형을 기반으로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 등 네 가지 유형을 이해하고 소통 방식 차이를 체감하며 갈등 예방과 협력 증진 방법을 익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간 이해와 존중의 소통문화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SDGs 목표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통 방향이 달라질 때 도시 미래도 함께 달라진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