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화진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2분께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 인근에서 쉐보레 승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 안에서 불에 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명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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