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야간경관 개선 협력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고 세계적 수준의 경관 디자인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시와 두 기업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 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도 추진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 555ｍ)이다.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1975년 7월 준공해 1980년 10월 일반인에게 개방한 YTN서울타워(237ｍ)는 남산 포함 480ｍ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하는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의 디자인경관에 랜드마크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두 기업에 감사를 전하며 "낮과 밤이 아름다운 디자인경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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