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고 내륙 짙은 안개…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

농산물도매시장에 찾아온 겨울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전기난로에 몸을 녹이며 파를 다듬고 있다. 2025.11.3 [e-mail]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7.4도, 수원 4.0도, 춘천 2.1도, 강릉 9.9도, 청주 6.1도, 대전 5.3도, 전주 6.6도, 광주 8.4도, 제주 15.3도, 대구 6.0도, 부산 12.7도, 울산 8.7도, 창원 10.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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