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아스널 주전 스트라이커!’ 메리노 또 멀티골! UCL 4전 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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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아스널 주전 스트라이커!’ 메리노 또 멀티골! UCL 4전 전승 이끌어

풋볼리스트 2025-11-05 05:13:01 신고

미켈 메리노(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메리노(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켈 메리노가 또 최전방에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의 유럽대항전 전승 행진을 이끄는 활약이었다.

5(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 잉글랜드 팀 아스널이 슬라비아프라하 원정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다.

아스널이 4전 전승으로 리그 페이즈 36팀 중 전체 선두에 올랐다. 4차전을 다른 팀들보다 먼저 치렀기 때문에 잠시뿐인 선두 등극일 수도 있지만, 최소한 전승 그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는 건 분명하다. 앞서 아틀레틱클루브, 올림피아코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잡아냈던 아스널은 특히 스페인의 두 강팀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를 따내면서 이번 시즌 한층 강력해진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무실점 팀은 UCL에서 현재 단 두 팀뿐이다. 아스널은 4경기에서 11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4차전을 치르지 않은 인테르밀란(이탈리아)이 아직까지 무실점이다.

지난 여름 선수를 충실하게 보강한 아스널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진을 기존 선수 위주로 꾸렸다. 본업이 미드필더지만 최전방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메리노가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았고, 좌우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부카요 사카가 책임졌다. 선제골은 전반 32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사카가 차 넣었다.

이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어시스트를 받은 메리노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3분 데클란 라이스의 어시스트와 메리노의 득점이라는 아스널 최강 공격루트가 작동하면서 점수차는 세 골이 됐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메리노는 슛 단 2회로 두 골을 터뜨리면서 정평이 난 결정력을 또 발휘했다. 메리노는 이번 시즌 주로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 UCL 2골로 현재까지 3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스페인 대표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4경기 6골로 놀라운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의 전승 행진은 다음 경기에서 고비를 맞는다. 아스널과 더불어 UCL 최강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뮌헨(독일)27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 상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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