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가 장수 MMORPG ‘군주온라인’의 서비스 2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00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군주온라인’은 ‘정치’와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생활형 MMORPG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소통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며 사랑받아온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22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22주년 전용 이벤트 사냥터’가 오픈된다. 해당 사냥터는 지난해 21주년 이벤트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성장 루트를 제공, 복귀 및 신규 유저 모두에게 효율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시대 세계관을 넘어 ‘차원의 확장’을 주제로 한 특별 던전 ‘기간틱 시타델’이 추가된다. 신비로운 이계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 던전에서는 3종의 판금 이벤트 재화를 수집해 마을 단위 성장 버프, 이벤트 전용 특수 장비, 22주년 기념 의복 등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기존에 사랑받았던 이벤트 콘텐츠들도 22주년 테마에 맞춰 리뉴얼해 선보인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22주년 특별 쿠폰 코드’가 지급되며, 게임 접속 후 채팅창에 “군주 22주년! 함께 걸어온 시간 감사합니다!”를 입력하면 버프 아이템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영웅강림 ‘천휘/영휘강림’, 소환영웅 ‘여령’, 신규 의복 ‘천무’, 신규 탈것 ‘령사’ 등 22주년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콘텐츠가 추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화려한 비주얼 이펙트와 최고 수준의 능력치를 갖춰 22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 ‘군주온라인’이 22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유저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게임으로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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