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ildenauta
거리에 다시금 어그가 등장하며 겨울의 시작을 알렸죠. 하지만 짧아도 너무 짧았던 이번 가을, 여전히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요. 투박한 이 신발로 다음 스타일링들 해보며 지나가는 계절에 작별을 고해보는 건 어떨까요?
@mathildenauta
가을을 닮은 스타일링
」가을의 다채로운 컬러를 품 안에 담아내고 싶다면 이렇게 입어보세요. 포근한 아이보리 니트에 포인트가 되어줄 붉은 머플러, 서늘한 느낌을 더해줄 푸른 데님 그리고 낙엽을 닮은 어그 부츠까지. 다채로운 색감이 풍부함을 더할 뿐더러, 따뜻한 니트와 머플러가 차가운 겨울 바람에서 우릴 보호해 주는데요. 가방과 신발의 컬러를 맞춘다면 한층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sophia_geiss
체크 패턴의 유효한 공식
」가을 하면 떠오르는 체크 패턴. 겨울의 초입에도 여전히 체크의 공식은 유효합니다. 루즈한 체크 셔츠와 넉넉한 아이보리 팬츠, 어그의 조화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완성하죠. 또 블랙 토트백이 코지한 룩에 무게감을 더하며 일상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부여하는데요. ‘꾸안꾸’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완벽한 조합입니다.
@joannadubss
청바지로 두 가지 매력 내기
」어그를 가장 쉽고 스타일리시하게 신는 방법. 그건 청바지를 곁들이는 것이죠. 와이드한 청바지 밑단에 은근히 얼굴을 내민 어그는 편안한 슬리퍼 같기도, 혹은 중후한 워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그가 주는 편안함과 따스함, 워커가 주는 묵직하고 거친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mathildenauta
어그를 위한, 어그에 의한 톤온톤
」베이직한 어그를 떠올리면 투박한 셰이프와 두툼한 밑창 그리고 따뜻한 베이지 컬러가 떠오릅니다. 이런 기본 어그를 닮은 톤온톤 스타일링은 부드럽고 포근한 초겨울 무드를 완성하기에 더없이 좋은 방법이죠. 베이지와 크림, 브라운 계열의 옷을 함께 매치해 은은한 깊이감과 통일감을 더해보세요. 어그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싶다면 참고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vaness.bahelkova
올리브 컬러로 전하는 인사
」베이지 컬러의 어그 대신 아이보리 컬러의 어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은은한 색감의 어그는 가을과 겨울 그 사이를 닮은 올리브 컬러와 더없이 잘 어울리죠. 올리브 컬러의 머플러와 빈티지한 가죽 재킷은 계절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무드를 만들어줘요. 톤이 다른 겨울 컬러가 어우러지며 따뜻하고 세련된 밸런스를 완성하죠. 이렇게 매치해도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자연스러운 계절의 여운이 느껴지는 룩이 완성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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