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66억 CEO' 다둥이 부부가 다산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다섯 아이 모두 자연임신에 성공한 '66억 CEO 다둥이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출산 특파원은 최근 쌍둥이를 품에 안은 손민수였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며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고, 이를 본 박수홍은 "손민수, 쌍둥이 아빠!"라며 기뻐했고, 손민수는 "너무 무섭고 걱정인데 많이 배워야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66억 원 매출의 아동복 사업을 운영하며 다섯 아이 모두 자연임신으로 얻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들의 집은 아이보리와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이었다. 손민수는 "집이 이게 맞냐"며 깜짝 놀랐고, 박수홍 역시 "집이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아내는 "저희 아이들이 공부하고 책 보는 장소"라며 남매의 공부방을 소개했다. 거실만 한 크기의 공부방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부부는 네 명의 아이를 품에 안고 소파에 앉았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박수홍은 "초면에 죄송하지만 지금도 너무 충분하신 거 같은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아내는 "내일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고, 박수홍이 "자연분만이냐"고 묻자 아기가 커서 유도분만을 한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다자녀를 계획했냐’는 질문에 아내는 "(남편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도 '아기를 낳아야 하잖아?' 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최대한 늦게 하자고 했다. 연애를 더 오래 하고 신랑하고 둘이 살려고 결혼했는데 둘째 낳고 하면서 계속 많아졌다"며 "저희는 만날 때마다 임신한 것"이라고 솔직함을 보였다.
남편은 "기를 많이 모아야 한다"며 자신만의 다산 비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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