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양효진 32점 합작’ 현대건설, 3-0 셧아웃 승리…IBK기업은행 3연패 수렁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여자배구 현대건설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현대건설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승 1패를 작성한 현대건설은 승점 9를 기록하며 패퍼저축은행(3승 1패 승점 8)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IBK기업은행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1승 3패 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가 18득점, 양효진은 14점으로 승리를 쌍끌이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빅토리아 댄착이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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