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 본격 시동" 김가영, 김효주 꺾고 '32강행'…박정현 꺾은 정수빈과 대결[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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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 본격 시동" 김가영, 김효주 꺾고 '32강행'…박정현 꺾은 정수빈과 대결[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빌리어즈 2025-11-04 19:3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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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하나카드)이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효주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정선/이용휘 기자
김가영(하나카드)이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효주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정선/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정선/김민영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대회 2연패와 시즌 4승, 통산 18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4일 오후 4시 25분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김가영은 김효주를 27이닝 만에 23:16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경기 막판에 사실상 승리가 유력해지는 상황에서 큐가 잠겨 6타석 동안 단 1득점에 그치면서 25점을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시종일관 1점 이상의 애버리지를 유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1이닝에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5점을 득점한 김가영은 3이닝에는 뱅크 샷 2개를 연속으로 득점하며 4점을 보태 9:2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6이닝부터 1-2 연속타와 10이닝에 4점을 득점하면서 16:3으로 크게 앞서면서 애버리지 1.6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 7차례 타석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16:10까지 김효주가 쫓아왔으나, 18이닝에 3점을 득점하면서 19:10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21이닝에 뱅크 샷으로 2점을 보태 22:11, 더블스코어 차로 앞서간 김가영은 3점을 남겨 놓고서 다소 마무리가 아쉬웠다.

김가영은 4차례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뒤 26이닝에서 1점을 득점해 23:16에서 경기를 마쳤다.

김가영은 32강에서 지난 시즌 한 차례 패배를 당했던 정수빈(NH농협카드)과 대결한다.
김가영은 32강에서 지난 시즌 한 차례 패배를 당했던 정수빈(NH농협카드)과 대결한다.
정수빈은 박정현(하림)에게 승리하며 32강에서 김가영과 만났다.
정수빈은 박정현(하림)에게 승리하며 32강에서 김가영과 만났다.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091로 전애린을 꺾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091로 전애린을 꺾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

5일 열리는 32강전에서 김가영은 'LPBA 여신' 정수빈(NH농협카드)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정수빈은 같은 시각 박정현(하림)과 벌인 64강 승부에서 하이런 11점을 치며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올라왔다.

정수빈은 6:14(14이닝)로 크 게 뒤지는 등 경기 내내 박정현에게 끌려가다가 15이닝부터 3-4 연속타로 13:14로 쫓아간 뒤 17이닝에서 대거 11점을 득점해 24:15로 승부를 뒤집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에서 맞붙어 정수빈이 김가영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대결은 1년 4개월여 만에 벌이는 두 선수의 맞대결로 김가영이 복수에 성공할지 아니면 정수빈의 두 번째 돌풍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김다희(하이원리조트)는 전지우(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김다희(하이원리조트)는 전지우(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권발해(에스와이)를 꺾고 32강에 진출한 정다혜.
권발해(에스와이)를 꺾고 32강에 진출한 정다혜.
황민지(NH농협카드)는 조예은(SK렌터카)에게 승리했다.
황민지(NH농협카드)는 조예은(SK렌터카)에게 승리했다.
32강에 진출한 최지민(휴온스).
32강에 진출한 최지민(휴온스).

같은 시각 64강전에서는 '일본 레전드' 히다 오리에(SK렌터카)가 최혜정을 애버리지 1.563의 맹타를 휘둘러 16이닝 만에 25:5로 제압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김다희(하이원리조트)도 팀 동료 전지우(하이원리조트)와 벌인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087을 기록하며 23이닝 만에 25:14로 승리했다.

32강에서 김다희와 대결하는 정다혜는 권발해(에스와이)를 25이닝 만에 20:17로 꺾었고, 황민지(NH농협카드)는 조예은에게 19:17(27이닝)로 신승을 거두며 히다와 32강에서 만났다.

최지민(휴온스)은 하야시 나미코(일본)를 25이닝 만에 22:9로 제압해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16강행을 다투게 됐다. 이미래는 전애린을 22이닝 만에 24:21로 누르고 32강에 올라왔다.


(사진=정선/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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