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4일 오후 5시께 전남 여수시 시전동 한 삼거리에서 하수도관 누수가 발생해 도로가 침수됐다.
퇴근 시간을 전후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면서 일대에는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하수도관은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친 공업용수를 여수산단으로 보내는 관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도로 침수로 교통이 혼잡하니 차들은 우회해달라"고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누수는 차단했지만, 차량 통행은 아직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회를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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