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첫 팬콘서트 전석 매진… 뉴 챕터 연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휘브(WHIB)가 단독 팬콘을 순식간에 전석 매진시켰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브의 2025 첫 팬 콘서트 ‘앤드 : 뉴 챕터’(AnD : New Chapter)는 지난 3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직후 빠른 속도로 전 좌석이 매진됐다.

‘앤드 : 뉴 챕터’는 타이틀 그대로 공식 팬덤명 앤드(AnD)와 함께 휘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순간이다. 휘브는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공연을 통해 7인조 완전체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김준민,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원준이 무대에서 직접 보여줄 리브랜딩이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래 최고의 화제성을 실감하고 있는 휘브는 이날 ‘앤드 : 뉴 챕터’ 전석 매진 소식으로 흥행 파워까지 현실화했다. 또 한번 자신감을 충전한 휘브 멤버들은 팬 콘서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할 예정이다.

휘브는 올 상반기 ‘뱅 아웃’(BANG OUT)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후, 재정비 기간 동안 멤버 김준민, 이정, 원준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줘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돌아온 휘브는 이번 ‘앤드 : 뉴 챕터’를 시작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앤드 : 뉴 챕터’는 서울에 이어 도쿄, 방콕, 오사카, 타이페이에서 펼쳐진다. 일본에서는 총 5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현지 티켓 예매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휘브의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어 서울 공연까지 매진시킨 휘브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끈다.

‘앤드 : 뉴 챕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