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에 KT ‘전 고객 유심 교체’…김영섭 대표, 연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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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태에 KT ‘전 고객 유심 교체’…김영섭 대표, 연임 포기

경기일보 2025-11-04 17:5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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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는 한 KT 지점. 경기일보DB
경기도에 있는 한 KT 지점. 경기일보DB

 

새벽시간대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대규모 해킹 사태 등을 겪은 KT가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결정했다.

 

KT는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 대상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만2천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에 이어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도(IMS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가입자 불안이 커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유심 교체는 5일 오전 9시부터 KT닷컴 홈페이지 접수 등을 통해 진행되며, 광명 등 경기 9개시와 금천 등 서울 8개구, 인천 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는데, 위약금 면제의 경우 민관합동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추후 논의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영섭 KT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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