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1월 첫째주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인천항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지정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IPA는 이날 시상식을 열고 동반성장 및 ESG 선도기업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기업 공로에 감사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인천항 화주의 수출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 심재련 인천상공회의소 과장, 인천항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앞장선 전수만 에코피디㈜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IPA는 ‘상생나눔 캠페인’을 열어 인천항과 협력한 중소기업에 감사 인사와 함께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활력 증진을 돕는 응원물품을 전달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도 추진한다. IPA는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동반성장 정책 수립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인천항 생태계 안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ESG 경영 문화가 항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모든 협력기업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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