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차관, KAIST 양자-AI 연구현장 방문 "관심과 헌신,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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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차관, KAIST 양자-AI 연구현장 방문 "관심과 헌신, 협력 필요"

중도일보 2025-11-04 17:0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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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4일 KAIST를 방문해 양자-AI 연구현장을 살펴봤다. GPU 기반 AI 한계를 돌파할 양자-AI 융합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

구 차관은 이날 오전 KAIST 대전 본원에 자리한 KAIST 주관 양자대학원과 국가 양자팹 연구소 등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살피고 산·학·연 간담회를 실시했다.

KAIST는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양자과학기술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양자대학원을 설립했으며 8개 국립거점대와 함께 2031년까지 박사 180명 양성을 목표로 KAIST 주관 양자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2025년 현재 77명이 재학 중이다. KAIST는 MIT와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대학원생을 교육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KAIST는 또 과기정통부와 대전시 지원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24시간 운영되는 개방형 양자팹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 양자팹 연구소를 신설했다. 양자 소자 등 다양한 소재·부품의 설계·제작·공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차관은 이날 조용훈 국가 양자팹 연구소장을 비롯해 최재윤 교수, 안재욱 석좌교수 연구실을 방문해 양자기술분야 주요 연구동향을 살폈으며 이어 양자-AI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엔 KAIST 석학들뿐 아니라 대학원생, 창업가, 소부장 기업, 양자 알고리즘 기업, 양자 관련 인프라 관계자 등 양자기술 관계자 10명가량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양자-AI 융합과 산업적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 양자이득 활용사례 발굴, 산업계 참여, 기술 창업 등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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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은 "양자과학기술이 우리 곁에 성금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낀 현장방문이었다"며 "우리나라 양자-AI를 통해 주요산업의 AI 전환에 성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대학, 기업, 연구소 등 모든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헌신,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도 현장 의견에 더 귀 기울이고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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