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출입 의혹’ 뮤지컬 배우 김준영, 모든 작품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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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출입 의혹’ 뮤지컬 배우 김준영, 모든 작품서 하차

투데이코리아 2025-11-04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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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김준영 SNS
▲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김준영 SNS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휩싸였던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김준영 소속사이자 공연제작사 HJ컬처는 지난 3일 “김준영과 관련해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며 “최종 결정을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해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연의 취소 및 환불 안내는 추후 상세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준영이 한 식당을 방문한 뒤 찍은 영수증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는 글이 퍼졌다. 당시 영수증에는 여성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었고, 이를 두고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HJ컬쳐는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당 입장문이 나온 지 약 10시간 만에 소속사는 “김준영이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는 새로운 입장을 내놨다. 앞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법적 대응 방침만을 내세우자 온라인상에서는 예매 취소 인증이 잇따랐고, 결국 이러한 대응이 논란을 키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김준영은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른 그는 최근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이터니티’와 ‘존도우’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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