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2차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단체와 관련기관 임직원, 인천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인천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2차 토론회의 주제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로, 참석자들은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 ‘천원시리즈’ 등 여성과 가정의 관심이 높은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2차례의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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