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책임' 김영섭 KT 대표 연임 포기…차기 인선 공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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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책임' 김영섭 KT 대표 연임 포기…차기 인선 공식 착수

뉴스락 2025-11-04 16:5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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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쳐 [뉴스락]
김영섭 KT 대표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쳐 [뉴스락]

[뉴스락]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김영섭 현 대표는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연내에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후보군은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 ▲사내 후보 등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구성된다.

주주 추천의 경우, KT 주식을 0.5% 이상, 6개월 넘게 보유한 주주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공개 모집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영섭 현 대표이사는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4일 열린 이사회에서 명확히 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T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경영 전반을 책임지는 CEO로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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