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세·반도체주 급락에 4120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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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세·반도체주 급락에 4120대 후퇴

직썰 2025-11-04 16:3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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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4일 대형 반도체주의 차익 매물 실현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412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0.13포인트(p,2.37%) 내린 4121.7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p(0.06%) 내린 4219.24로 출발해 잠시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한때 4117.91까지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232억원, 498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6894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대형 반도체주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5.48%)가 58만원대로 내려섰으며, 삼성전자(-5.58%)도 급락했다. 

현대차(-5.32%), 기아(-2.80%) 등 자동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7%), HD현대중공업(-6.59%), 한화오션(-1.59%), NAVER(-2.73%) 등도 내렸다.

키움증권(-4.44%), SK증권(-2.73%) 등 증권주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3.21%)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2p(1.31%) 오른 926.57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2p(0.03%) 오른 914.87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0억원, 166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6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HLB(13.68%)는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회사에 대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4.97%), 에코프로(0.95%), 레인보우로보틱스(1.85%), 펩트론(3.04%)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88%), 파마리서치(-1.11%), 로보티즈(-2.00%)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20조7560억원, 12조75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5조83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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