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4일 총 141개의 메달(금 42, 은 46, 동 53), 총 71,663점을 기록하여 종합순위 8위로 선전하고 있다.
육상에 강외택(삼성창원병원)이 남자 곤봉던지기 F32와 포환던지기 F32에 이어 원반던지기 F32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3관왕을 기록하는 영예를 얻어 한국 육상 필드의 강자임을 보여주었다.
수영에서는 남자 자유형 100m S9에 강성진(경남장애인수영연맹)과 남자 자유형 100m S6에 강창완(경남장애인수영연맹)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기록했고, 남자 자유형 100m S5에는 강기식(하이에어공조㈜)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골프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에 합을 맞춘 김정수(경남장애인골프협회)와 정기준(경남장애인골프협회)이 예선에서부터 1위 자리를 지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에선 여자 –55㎏급 파워리프트종합 OPEN 김윤희(경남장애인역도연맹)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카누 여자 카약 200m 스프린트 KL2 이남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7인제 축구 뇌성부 4강에서 충북과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자 좌식배구 Open 5-6위 전에선 충북을 꺾고 5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대회 마지막날(5일)에는 육상, 볼링, 사이클 등에서 메달 수확에 나선다.
구대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남선수단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마지막까지 응원하며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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