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가 백두산을 향한 여정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엔 하얼빈이 첫 목적지로, 최다니엘과 전소민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시청자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들은 버스에 나란히 앉아 다정함을 과시, 최다니엘이 먹던 음식을 전소민이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도 깜짝 놀랐다. 박명수는 “연인이나 가족만 가능한 행동”이라며 의심을 품었고, 김대호마저 “나도 의심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여행지였던 강원도 정선에서부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시선을 끌었다. ‘엘호맨스’라 불리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의외의 친밀함으로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번 하얼빈에서는 전소민과 최다니엘의 다정한 순간에 김대호가 질투심을 숨기지 못하며 관계 변화의 서막을 알렸다. 김대호는 “엘호맨스가 위기에 처했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얼빈 현지에서는 전소민이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하얼빈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반면, 최다니엘과 김대호는 인지도 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 대조를 이뤘다. 한 출연진은 “김대호가 처음 가이드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여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대호는 하얼빈에서 아나운서인 친동생과 협력해 일정을 완벽하게 준비하며 가이드로서 책임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출연진 간 케미스트리와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를 핵심 재미 요소로 삼고 있다. 실제 절친인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는 한편,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로 ‘혐관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출연진들의 살아있는 리액션과 서로 다른 개성들이 교차하는 이 여행 예능은 단순한 여행 정보 전달을 넘어, 출연자들의 진짜 감정과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대다난 가이드’ 하얼빈 편은 출연진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에너지 넘치는 케미를 담아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백두산으로 향하는 여정과 그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관계 변화가 어떤 반전을 가져올지 기대가 모인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제작진은 “세 출연자의 색다른 케미와 새로운 여행 메이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여행기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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