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실천형 통합학급…평촌초·근명고 교육 확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실천형 통합학급…평촌초·근명고 교육 확산

경기일보 2025-11-04 16:06:48 신고

3줄요약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다양성을 품은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다양성을 품은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평촌초·근명고에서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각 학교에서 3회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4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속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합학급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뿐 아니라 일상 속 장애공감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 방식과 협력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학생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과 도자기 공예 활동이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됐다.

 

이러한 창의예술활동은 학생들의 자기표현을 돕고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일반교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의 방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수업을 운영하면서 교사 간 협력의 힘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자발적 협력과 학생 맞춤형 실천을 통해 포용교육의 본질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사 한 사람, 한 수업의 변화가 학생의 삶에 큰 울림이 되듯 앞으로도 배움 중심의 포용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 내 다른 학교로 확산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일상적 장애이해 및 포용 문화 형성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