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오세훈,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올린다고 황당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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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오세훈,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올린다고 황당한 주장"

모두서치 2025-11-04 15:1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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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4일 조국혁신당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는 분에게 서울 부동산 정책을 맡기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무려 4선 서울시장이 임기 내내 한강만 쳐다보고 있다가 오락가락 정책으로 부동산 불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급기야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을 올린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황당한 주장에 청년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25만원 줄게 새 집 다오'"라며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청년들의 절규에 답해야 한다"고 했다.

서 원내대표는 "느닷없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나서 조국 위원장을 향해 ‘청년 분노’를 운운한다"며 "강남 불패 공급,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집값이 폭등한 것도 사실이다.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는 분에게 서울 부동산 정책을 맡기기 어렵다는 비판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서울시민과 청년의 우려가 담긴 정당한 정책 비판이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돌아오니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며 "오세훈 시장은 대리인을 내세우지 말고 직접 나서서 본인의 엉터리 주장을 철회하고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비대위원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울시장일 수도 있고 재보궐선거일 수도 있고 어디든지 당에서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갈 것"이라며 내년 선거 출마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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